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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UAE서 3.4조 원 초대형 정유플랜트 수주했다.
  • 데일리해외건설
  • 승인 2018.02.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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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UAE에서 초대형 정유 플랜트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7일 UAE 국영정유회사인 아드녹 리파이닝(ADNOC Refining)으로부터 3조 4천억 원(31억 달러) 규모의 CFP (Crude Flexibility Project: 원유처리시설) 프로젝트에 대한 LOA(Letter of Award: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를 CB&I 네덜란드와 공동으로 수주했으며, 총 수주금액 중 삼성 수주분은 2조 8천억 원(26억 달러)이다.

현장위치도

UAE 최대의 산업단지인 루와이스(Ruwais) 공단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하루생산량 177,000배럴 규모의 상압잔사유 탈황설비(ARDS: Atmospheric Residue De-Sulfurization)를 신규로 건설하고, 기존의 상압증류시설 등 정유플랜트를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압잔사유 탈황설비는 원유 정제 후 나오는 잔사유의 황성분을 제거하고 이용가치가 높은 경질유(가솔린, 납사, 등유 등)로 만드는 시설로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5년 완공 된 루와이스 정유플랜트 현장(사진=삼성엔지니어링 제공)

삼성엔지니어링은 프로젝트 수행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루와이스 단지 내에서만 이미 6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는데, 그 중 2개 프로젝트는 이번 CFP프로젝트와 직접 연결되는 아드녹 리파이닝의 프로젝트다. 때문에 기존의 경험인력과 장비, 가설시설, 협력사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주처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도 기대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과 CB&I와의 파트너십 확대 역시 눈여겨 볼만 하다. 최근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리스크 분산과 사업수행력 강화를 위해 업체간 협업하는 것이 글로벌 트렌드. CB&I는 기술력과 경험을 갖추고 있는 세계적인 종합건설사로 이번 프로젝트의 라이센서(원천기술보유사)인 셰브론 러머스 글로벌(Chevron Lummus Global)의 공동 지분 투자사다. 이미 미국과 쿠웨이트 등에서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고 있는 삼성-CB&I팀은 탁월한 팀웍과 높은 기술이해도, 그리고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발주처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게 됐다"라며 "상품, 고객, 지역 등 모든 경험들을 살려 프로젝트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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