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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17년 4,800여명이 전한 3만 시간의 따뜻한 온기
  • 정지훈 기자
  • 승인 2017.12.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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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2017년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펼쳐 전 세계 18개국 대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현대건설이 가진 글로벌 네트워크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만들어낸 결과다.

현대건설은 ‘사랑‧희망‧문화’ 나눔을 주제로 주거환경개선, 교육지원, 문화교류 등 크게 3가지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수행했다. 올해 현대건설 임직원 및 봉사자 등 총 4,816명이 연간 3만여 시간을 기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달 발생한 포항 지진 직후에는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해 교량 안전점검 및 도로 함몰탐사 등 공공시설물 안전진단에도 앞장서 국민 안전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재해지역 교량 18개 대상 지진취약부위인 받침장치, 신축이음 등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추가 손상 여부를 파악한 후 받침, 이음 등을 교체하고 단면 보수작업 후 주기적 점검 방안을 마련했다.

도로 함몰탐사의 경우 현대건설 보유 장비인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해 구간별 도로 상태를 파악했다. 함몰 가능성이 있는 구간을 기록해 2차 피해 방지책 마련에 나섰다. 현대건설의 포항 재해지역 안전진단 작업은 내년 1월 중순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 GPR:Ground Penetrating Radar. 전자기파를 이용하여 지하의 불균질면, 지하동공 등 지질구조를 파악하는 물리탐사 방법.


■ 기술교류형 해외봉사단, ‘에이치 컨텍(H CONTECH)’ 출범
지난 7월에는 건설사 최초 기술 교류형 해외봉사단 「에이치 컨텍(H-CONTECH)」을 출범했다. 건설기술 교류와 봉사활동을 병행해 해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글로벌 건설사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현대건설의 ‘H’와 건설(Construction) 및 기술(Technology)의 영어 앞글자를 딴  에이치 컨텍(H-CONTECH) 봉사단은 해외 낙후지역 주거환경 개선 뿐 아니라 해외대학과의 기술 세미나, ‘적정기술’ 아이디어 제안 등 기술교류를 동반해 눈길을 모은다.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이란 주로 개발도상국의 문화와 주거환경 등을 고려해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든 기술이다. 물부족 해소, 빈곤퇴치와 같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이며, 비교적 간단한 기술과 소규모 자본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첨단기술’과 구분한다.

해외기술봉사단 ‘에이치 컨텍(H CONTECH)’ 1기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사룰라 지역으로 파견돼 마을 위생시설 건립 및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이후 수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국립대(Universitas Indonesia)와 함께 건설기술 및 적정기술 아이디어 제안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가졌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적정기술 제안과 주거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해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해외기술봉사단 에이치 컨텍

 
■ 이란‧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총 8개국에 글로벌 CSR활동 추진
현대건설은 올해 이란·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총 8개 국가에서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신규 추진했다.

지난 11월말 국제개발 NGO ‘프렌드아시아’와 함께 이란 테헤란시 바호나 지역 고등학교에 IT교실 및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 최초로 이란에서 사회공헌 결실을 맺어 더욱 눈길을 모은다.  테헤란시 교육청과 협의해 지역 내 가장 취약하고 노후화된 학교를 선정한 후 최신식 교실 보수, 컴퓨터 기자재 마련 등 이란 청소년의 IT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섰다.

또한,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 사룰라 지역에 국제 비영리단체 ‘해비타트’와 협력해 신축주택 및 공용 시설 28개소와 공용 화장실 5개소 등을 구축해 지역 주민 위생과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필리핀 로드리게스 지역에도 국제개발 NGO ‘기아대책’과 협업해 직업훈련학교를 개설했다.

이 사업은 교육취약계층에 목공‧용접‧이미용 교육을 제공해 직업교육 기회를 마련, 자립적 의지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지난달에는 기술전문학교 완공식을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더 많은 현지 청년들에게 직업전문성 습득을 도울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6월 필리핀 코르도바 지역에서 마리 테레스 시토이초 코르도바 시장, 시내 저소득층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랜턴 500여개를 전하는 희망의 빛 전달식을 가졌다.

태양광 랜턴은 에너지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1월 현대건설 신입사원 70여명이 제작한 것으로, 휴대하기 편리하고 한 번 충전하면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현지 지역아동센터 옥상에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해 원활한 전기 공급에 기여했다.
   
현대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에너지 부족을 겪는 제3세계 이웃들을 위한 태양광 랜턴을 제작, 전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대건설은 2011년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시 교육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전 세계 18개 국가에서 보건위생, 교육장학, 문화교류, 빈민구호를 포함한 총 35개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해외진출 국가 현장 지역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란 테헤란시 IT교실 리모델링

 
■ 임직원 급여끝전 3.3억원 사랑나눔기금에 기탁
현대건설은 현대종합설계와 함께 지난 2010년 이후 올해 여덟 번째로 임직원 급여끝전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14일(목) 오전 서울 광화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6층 전달식장에서 현대건설 및 현대종합설계 관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억 3천4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현대건설 임직원 2,129명, 현대종합설계 임직원 384명 등 총 2,477명이 2016년 12월부터 금년 11월까지 1년간 매월 3,000원부터 3만원까지 급여끝전 모금에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 임직원들이 기부해온 급여끝전은 누적금액 약 24억 3000만원에 이른다.

올해 기부한 성금은 2018년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지역 학교기능 보강 및 교육 지원’,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지역 보건/생계 지원사업’, ‘인도네시아 에이치 컨텍 파견지역 주민 편의시설 지원’, ‘베트남 하이퐁지역 학교건립 지원’, ‘북촌 도시미관 개선사업’, ‘재해위기 가정복구 및 지원사업’ 등 총 8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모금된 급여 끝전은 ‘필리핀 커뮤니티센터 건립’, ‘다문화가정 자립지원사업’, ‘아프리카 케냐 식수지원사업’, ‘수주/현장지역 인도네시아 식수개발 지원’, ‘종로구 소외계층 집수리 및 연탄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했다.

특히 올해에는 ‘인도네시아 사룰라지역 주거환경 보수’, ‘필리핀 로드리게스지역 기술전문학교 개설’, ‘이란 테헤란시 바호나 지역 교육사업’ 등 수주와 연계된 지역 內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활동, 1880시간 진행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은 현대건설 직원과 대학생, 청소년 3인 1조로 청소년과 대학생의 학업과 진로를 돕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청소년의 장래 희망에 따라 해당분야 전공 대학생과 임직원을 선발한 후 학습지도, 진로상담 뿐 아니라 생생한 현업 이야기도 전한다.

현대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2014년부터 1880시간 동안 꿈키움 멘토링 프로젝트를 실시해왔고, 올해 9월 4기 출범식을 가졌다.

향후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직원 두명, 대학생 세명, 멘티 세명으로 총 6개조가 편성돼, 10월부터 2018년 7월까지 10개월간 학업진행과 진로설정을 도와주게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17년에도 해외 기술봉사단 파견, 태양광 랜턴 및 발전설비 지원, 직업훈련센터 설치, 청소년 멘토링 등 국내외에 사랑의 손길을 건넸다”며 “현대건설의 사회공헌과 기부문화가 확산돼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지훈 기자  jhjung@ica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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